잭 아틀라스 신뢰도 4000 이벤트
VS 유세이 & 의문의 D휠러



 ** 아침 회화 **


[잭]
일어났나, ■■
       아아, 미안하군
       조금 생각할 게 있어서…  깨우지 못했다

[잭] 안색이 안좋다고?
       최근…, 아무래도 악몽을 꿔서말이야
       꿈속에서 나는, 홍련의 불꽃을 두른 악마에게 쫓긴다
       녀석은 흡사 나를 집어 삼키려하는것처럼…

[잭] 흥…
       악몽 때문에 약한 소리라니, 답지도 않은가?
       그렇군
       하지만, 이리아스텔의 삼황제와 싸운 이래…
       [다음에 만났을 때, 지금의 내가 이길 수 있는가?]
       그런 불안을 느낄 때가 있다

[잭] 그날, 프라시드와 싸우던 와중
       유세이는, 새로운 힘을 눈뜬 모양이더군
       이걸로 유세이는, 기황제에게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나도 새로운 싸움법을 얻지 못한다면
       녀석들에게 이기지 못할지도 모르지…

[잭] 그렇군…
       나는 망설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그러한 악몽을 꾸게 되는걸지도 모르지

[잭] ………
       지금부터 나는, 유세이와 듀얼할 셈이다
       새로운 힘을 얻은 유세이와 싸우는 것으로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잭] 아니…
       반드시 새로운 힘을 얻지 않으면 안되는거다!
       이 싸움, 너도 지켜봐다오

** 시티 교외 **

[잭] 왔나… 유세이

[유세이]
             무슨일이지, 이런곳까지 불러내서

[잭] 유세이
       너는 기계황제에 대항할 새로운 힘을 손에 넣었었지

[유세이] 클리어 마인드 말인가?

[잭] 그렇다
       그 힘, 시험해 볼 셈이다!

[유세이] 잭…

[의문의D휠러] 잭 아틀라스
                     클리어 마인드의 비밀을 알고 싶은가?

[잭] 너는…

[의문의D휠러] 너와 유세이는 다르다
                     유감스럽지만, 너는 클리어 마인드에 이르지 못해

[잭] ………

[유세이]
             나는 그의 조언을 얻어 자신의 한계를 넘었다
             그리고 기계 황제에 대한 공포심조차 잊는 경지
             클리어 마인드에 도달했다

[잭] 흥…
       나는 네놈이 얻은 힘을 내 것으로 할 생각따윈 없다
       나는 공포심을 힘으로 뒤틀어 내 자신의 강함의 원천으로 삼아왔다!!
       킹의 이름을 사칭하던 과거의 망령을 타파하고
       이리아스텔이라 칭하던 자들도 물리쳤다!

[잭] 허나…, 부족하다!! 부족하단말이다!!
       나는 탐한다!
       지금 이상 가는 압도적인 파워를!!

[유세이] 잭…
             역시 너도, 새로운 전법을 찾고 있는거냐?

[잭] 그렇다
       나는, 요 며칠, 새로운 싸움법만을 생각해왔다
       그리고… 도달했다!!

[유세이] 역시, 파워로 밀어붙히는 전법인가?

[잭] 그래…, 그것밖에 없다

[의문의D휠러] 허나, 잭
                     너는 아직 망설이고 있는게 아닌가?
                     정말로, 그 전법으로 되는건가
                     그러니까, 유세이와…

[잭] ……

[의문의D휠러]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힘에 의지한 전법을 계속해 나간다면
                     언제 어디선가 반드시 무릎꿇게 되겠지
                     힘을 역으로 한 전법을 찾아보는건 어때?

[잭] 나도 실컷 고민하고 생각한 일이다
       허나… 그렇다해도 내겐
       이 힘, 파워로 밀어붙이는 전법외엔 없는 것이다!

[유세이] 알겠어…
             나와 듀얼하는 걸로, 잭이 답을 찾아낼수있다면
             얼마든지 상대해 주지
             함께 싸우는 동료로서… 전력으로 가겠다

[잭] 그래야 내가 인정한 라이벌이다!!

[의문의D휠러] 미력하지만, 나도 힘을 빌려주지
                     네 안에 잠든 가능성…, 그걸 보고싶어졌어

[잭] 바라던 바다!
       네 힘도 빌리겠다, ■■!

[의문의D휠러] 알겠나…, 유세이
                     이 싸움은 그의…
                     앞으로의 운명을 가르는 싸움이 될거다…
                     새로운 전법을 택할것인가…
                     힘으로 압도하는 전법을 선택할것인가…

[유세이] 아아, 알고 있다
             허나, 답을 내는 건 잭이다

[잭] 답은 정해져있다…!
       힘으로, 파워로 압도해, 유세이 네놈을 이긴다!!
       네가 새로운 힘을 얻었다면
       나는 그것을 웃도는 압도적인 파워를 손에 넣을 뿐!!

[유세이] 네 힘을 보여다오…
             파워야말로 잭 아틀라스란 것을!

[잭] 당연하다! 내 파워를, 네게 보여주마!
       간다, 유세이!!
 

---------------------- Dual ------------------------

[유세이] 이 불꽃은 대체?!

[잭] 우오오오오오오…!!

[유세이] 잭!!

[잭] 다가오지마라, 유세이!
       이녀석의 표적은 나다!!

[유세이] 뭐지, 저 악마같은 불꽃은?!
             마치… 잭을 집어삼키려하는것같아!!


▶ 선생님… 설명하러 나오셨군요……


[의문의D휠러] 저건, 설마…
                     홍련의 악마라 불리던 스칼렛 노바?!

[유세이] 알고있는건가?!

[의문의D휠러] 1만년전… 붉은 용을, 최악의 상황까지 몰아넣었던 사신이
                     아스카의 평원그림보다도 더  깊은 지하에 봉인되었다!!
                     그 사신이야말로 최강의 지박신… 스칼렛 노바!!
                     설마… 힘을 탐하는 잭의 마음의 틈을 노려 되살아나려하는건가?!

[잭] 최강의 지박신이라고?!
       재밌군!! 그 힘, 역으로 내 것으로 만들어주마!!
       ■■, 내 곁에서 떨어져라!
       이대로는 너까지 말려들 게 되버린다!!

[잭] 뭘하는거냐?! 난 괜찮다!
       이런 곳에서 뒈질 잭 아틀라스가 아니야!!

[유세이] 잭!! ■■!
             큭… 불꽃이 두 사람을 둘러싸서 다가갈수없어!

[의문의D휠러] 이 싸움은 더 이상 우리들의 듀얼이 아니야!
                     잭 아틀라스와 ■■
                     두사람이 홍련의 악마에게 이길거란걸 믿고 지켜볼수밖에…

[유세이] 잭…
             ■■

[잭] 우오오오오오!!
       지지않는다!!
       나의, 이 격렬한 혼이 다하지 않는한… 나는 싸운다!!

[잭]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내 혼이… 불타 사라질때까지!!

[잭] 홍련의 악마여!! 네 힘 전부를!
       뿌리째로 약탈해주마!!

[잭] 우오오오오오!!

[유세이] 뭐지?!
             잭의 왼쪽 가슴에서 빛이…

[의문의D휠러] 저것은… 격렬한 영혼, 버닝 소울인가?!
                     그랬었지…
                     홍련의 악마를 장사지낸 것은, 붉은 용의 힘만이 아니었다
                     버닝 소울을 지닌 전설의 시그너가 있었던거다!!

[유세이] 전설의… 시그너!?

[의문의D휠러] 1만년전 벌어진 붉은 용과 사신과의 싸움에서
                     사신은 최강의 지박신, 홍련의 악마로 도전해왔다…
                     그 강함에 붉은 용은 위기에 몰렸었다
                     허나… 화산의 불꽃 속에서, 시그너의 선조되는 남자가 나타났다…
                     버닝 소울…
                     그 거칠고 격렬한 혼이 그의 몸을 꿰뚫은 순간, 기적은 일어났다!!

[유세이] 격렬한 혼… 버닝 소울…
             설마 잭은, 그 버닝소울을 계승하는 자인건가?!

[잭] 크아아아아아!!

[유세이] 위험해!
             불꽃이 두사람을 집어 삼켰어!

[잭] 괜찮은가, ■■?!
       네놈… 냅둘까보냐!
       소중한 동료!! 더할나위없는 파트너!!
       설령 이 몸이, 이 혼이 다한다한들 지켜보이겠다!!

[잭] ■■
       확실히 보고 있거라!
       이것이, 나의 새로운 싸움의 혼이다!!

[잭] 격렬히 날뛰는 혼이여!
       다시 홍련의 악마를, 그 힘으로 봉인하라!!
       왕과 악마, 지금 여기에 뒤섞이리
       버닝 소울이여! 천지창조의 외침을 떨쳐라!!

[잭] 싱크로 소환!!
       나와라! 스칼렛 노바 드래곤!!!

[유세이] 뭐지, 이 빛은?!

[의문의D휠러] 저걸 봐, 유세이!
                     홍련의 악마의 불꽃이… 잭의 오른손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잭]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유세이] 잭!!




ㅡ 스칼렛 노바 드래곤

[유세이] 불꽃이… 사라졌다?
             잭이 이긴건가?!

[잭] 하아하아하아…

[유세이] 무사하나, 잭?!

[잭] 흥…
       이정도로, 이 내가 쓰러질리 없다

[유세이] 그 카드는, 혹시…

[잭] 그래, 이것이 내가 움켜쥔 새로운 힘
       온갖 수단을 다해, 마침내 도달한 궁극의 파워다!

[유세이] 그런가, 해냈구나

[잭] 반드시 손에 넣어보이겠다고 말했을텐데…
       이 잭 아틀라스는 두말하진 않는다…

[유세이] 아아, 그랬었지

[의문의D휠러] 설마…, 최강의 지박신
                     스칼렛 노바를 힘으로 굴복시키다니…
                     잭 아틀라스
                     네가 지닌 가능성, 확실히 보았다

[잭] 스칼렛 노바 드래곤…
       이 힘만 있으면 기계황제따윈 두렵지 않다

[유세이] 내 클리어 마인드와…

[잭] 내 버닝 소울…
       이 두 힘으로 반드시 이리아스텔의 야망을 깨부수겠다!

[유세이] 그래, 녀석들의 야망은 반드시 우리들이 저지하자

[잭] ■■…
       내가 버닝 소울의 경지를 손에 넣을수있었던건
       네 덕분일지도 모른다
       그 홍련의 불꽃속에서, 나는 네 마음이 나를 꿰뚫는 것을 느꼈다

[잭] ■■와의 유대가
       내 혼에 불을 지펴준 것이다
       생각해보면 싸울 때, 반드시 곁에 네가 있어주었지

[잭] 어쩌면, 너는…
       내가 버닝 소울의 경지를 터득할 수 있도록 붉은 용이 보내준 자일지도 모르겠군

[잭] 흥…
       그저, 그리 생각한 것뿐이다… 진심으로 받아들이지마라
       허나, 네 덕택에
       버닝 소울을 손에 넣은 것은 확실하다
       감사하지… 고맙다

[잭] 허나…, 아직 싸움은 끝난게 아니다!
       이리아스텔의 야망을 깨부수고
       나는 반드시 네오 도미노 시티를 지켜보이겠다!

[잭] ■■!!
       이 싸움의 끝, 도달하게 될 미래를…
       이 잭 아틀라스의 용맹한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는거다!!


------------------ End ------------------

▶ 뜨거운 혼 ◀

Posted by 1234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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