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서 거주중인 학생. 부친은 프리 저널리스트로서 거의 집에 없다. 극도의 결벽증으로, 신경질적인 성격. 피부에 닿는 모든 것을 살균하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 특히 남성은 전부 불결한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전혀 흥미가 없다. 가능하다면 열탕소독해 버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살균욕 덕분에 화학자의 길로 나아가게 된 것은 아직 미래의 이야기. 듀얼을 잘하고 예쁜 여성을 좋아한다. 특히 동급생 이자요이 아키에게 열중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 마음이 통할것같지 않단걸 깨달은건지, 최근엔 다른 타겟을 발견한 모양이다.
[오바 나오미] 하아… 지난번으로 질렸을텐데 그런데 왜 또 와버린걸까 [오바 나오미] 싫어라… ■■방 방이라곤 하지만, 건물이 아니라 이 공간 말이야 [오바 나오미] 지금, 내 눈앞… 침대 위에 구르고있는 생물을 포함해서 [오바 나오미] 아 정말, 최악! 잠버릇은 나쁘지, 칠칠맞은 얼굴이지 정말로 섬세함이라곤 티끌만치도 없어! [오바 나오미] 진짜, 최악!! 이 풍경! 이 냄새! 게다가 이 감촉!! [오바 나오미] 자, 일어나!! 일어나래두! [오바 나오미] 우왓, 코 부딪혔다… 소독해야지! [오바 나오미] 일어났어…? 그럼, 나가자 당연하지, WRGP에 참가할꺼야! 싫지만, 별수없잖아 [오바 나오미] 자, 어서! 아, 평소때처럼 나한텐 접근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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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 나오미] 하아… 오늘도 ■■랑 같이 듀얼해야만 하는거구나… 가여운 나… [오바 나오미] ……… [오바 나오미] 듣고 있었어? 건방지게 기이한 표정하긴… 왜 내가 당신같은 짐승과 태그를 짜고있는지 설명해두는 편이 좋을것같네 말해두지만, 나역시 딱히 좋아서 커플이 되어 있는게 아냐 [오바 나오미] 나한텐 확실히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고 그 아이는 귀엽고, 똑똑하고, 멋져 그치만, 조금 그늘이 있어서… [오바 나오미] 어쨌든 굉장히 매력적이야 쭉 끌어안고 있고 싶을 정도로 그러니까 굉장히 라이벌이 많아 [오바 나오미] 난 전부터 어프로치했었는데 좀처럼 돌아봐주지않아서… 그래서, 내가 당신이랑 같이 WRGP에서 우승하면 생각해봐도 좋다고, 그 아이가 말하니까 그러니까 당신과 커플은 질색이야, 질색 [오바 나오미] 알겠지? 막되먹은 생물체 근처에 있다니 사실은 싫고 싫어서 견딜수 없단 뜻이야 그럼 슬슬 준준결승 가자 [오바 나오미] 그러니까! 말했잖아! 나한테서 2M이상 떨어지라고! 참나, 조금 맘을 허락했다고 바로 들러붙으려한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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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 나오미] 준비 됐어?! 왜, 안되있는건데?! 내가 올거란거 알았잖아!! [오바 나오미] 이, 바보! 쓰레기!! OX□△☆녀석!! [오바 나오미] 당신 몇 년이나 듀얼리스트 한거야?! 첫 듀얼도 아니니까 준비해두는게 당연하잖아! 그 정도로 배려도 없다니 [오바 나오미] 아, 싫다. 진짜 싫어. 아무리… 그녀와의 약속이라지만 왜 당신같은거랑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건데. 야생개가 달라붙는거라 생각하고 참을 수밖에… [오바 나오미] 그래! 이것도 그녀의 하트를 캐치하기위해선걸! 질수 없어, 나! 힘내라, 나! [오바 나오미] 자, 가자. 이젠 준비됐겠지? 안됐다면 진짜 두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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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 나오미] 좋은 아침, ■■! 마침내 결승전이네! 같이 힘내자! [오바 나오미] ……… [오바 나오미] 뭐야, 이상한 얼굴로. 뭐, 원래부터 이상한 얼굴이였지만 내 상태가 평상시와 달라서 깜짝놀랐다고…? [오바 나오미] 어머어머 난 언제나 이런 느낌이잖아 하지만 만약 그리 느껴진다면 그거야, 그거. [오바 나오미] 모르겠어? 변함없이 둔하네. 그럼 가르쳐줄게. 오늘은 결승전이잖아? 그렇단건, 이기든 지든 당신과는 오늘로 바이바이란거잖아. [오바 나오미] 그치?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는걸. 물론, 질 맘은 없어. 사랑스런 그 아이를 겟하기 위해… 반드시 이긴다! [오바 나오미] 자아, 가잣! 개는 개답게 뛰면서 따라와!
오바 나오미 엔딩
[오바 나오미] 거짓말… 이건, 꿈이야… [오바 나오미] ………… [오바 나오미] 진짜, 어째서?! WRGP는 끝났는데! 우승했는데!! [오바 나오미] 왜, ■■가 아직 내 옆에 서있는건데?! [오바 나오미] 너무해… 너무 심해… 지독해… [오바 나오미] 흐엥 또 눈물이 나… 뭣 때문에 내가 ■■같은거의 방에 몇 번이나 찾아가서… ■■를 밟아 깨우고 참아가며 커플이 됐다고 생각하는거야 [오바 나오미] 이 모든게, 전부 그녀와 사이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그런데, 그녀도 참… [오바 나오미] 나랑 ■■는 잘 어울린다는 그런 무서운 소리나 하고 [오바 나오미] 아, 진짜, 삐뚤어져주겠어! 남자아이 성향으로 달려가주겠어!! 정말로 ■■랑 사이좋아 져서… [오바 나오미] ……… [오바 나오미] 악, 역시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