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s] 후도 유세이 - 프롤로그
* 유세이는 클리어했고 지금은 잭 플레이 중입니다.
이번에도 스샷은 나중에 지참!! 이번엔 바로 스샷 넣을 게요!
[SP_5Ds]
후도 유세이 - 프롤로그
[유세이] 오래간만이로군, ■■.
[유세이] 또 네 얼굴을 볼 수 있다니…….
[유세이] 물론 만날 수 있다니 그 무엇보다도 기뻐.
[유세이] 하지만 돌아온다는 말을 듣고 조금 놀랐어.
[유세이] 작별은 그 날, 끝마쳤다고 생각했으니까.
[유세이] 존과의 싸움 이후로, 벌써 반년 가까이 지났지만….
[유세이] 여기로 돌아올 때까지 봤지?
[유세이] 네오 도미노 시티도
평온한 일상을 되찾았어.
[유세이] 만약, 그때…….
[유세이] 아크 크레이들의 충돌을 저지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이 평화는 없었겠지.
[유세이] 네 덕분이야.
[유세이] 잭이나 크로우는, 너무 평화로워서 지루하다고 하지만….
[유세이] 훗.
그 두 사람에게 이 마을은 너무 좁을지도 모르겠군.
[유세이] 하지만 나는 이 마을이 마음에 들어.
아버지가 남긴 연구를 이어나갈 책임도 있고.
[유세이] 신 모멘트 완성까지 앞으로 한 걸음.
지금 막, 최종 조정 단계야.
[유세이] ■■는 어디서 뭘 하고 있었어?
[유세이] 다름 아닌 너니, 틀림없이 강적들과 듀얼하고 있었겠지만.
[유세이] 그렇지. 아직도 그 D 휠을 타고 있어?
[유세이] 아니. 만약 그런 거라면
■■는 변함이 없구나 싶어서.
[유세이] 타인의 눈 같은 걸 신경 쓰지 않는 점을
나도 키류도 옛날부터 믿음직스럽게 여겼어.
[유세이] 변해가는 게 있으면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유세이] 그런 건가…….
[유세이] 아아, 미안.
어쨌든 오늘은 푹 쉬고 가줘.
[유세이] 방은 비었으니까,
당분간 머물다 가도 상관 없어.
[유세이] 오래간만에 만났으니, 옛날 이야기라도 좀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