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SP/5Ds

[5Ds] 후도 유세이 - 호감도 3000 이벤트

12345tf 2015. 1. 27. 14:59




[SP_5Ds]

후도 유세이 - 호감도 3000 이벤트

VS 이자요이 아키 & 우시오 테츠









[우시오] 유세이. 있나?


[유세이] 우시오.


[우시오] 오?

           뭐야, ■■까지 있었어?


[우시오] 오래간만이로군, 너.

           모자를 벗고, 그 얼굴 좀 자세히 보여 달라구.



[우시오] 어이, 도망치지 말고.






[이자요이] 유세이…….



[유세이] 아키도 함께였나?


[이자요이] 할 얘기가 좀 있어서.


[유세이] 아아.


[우시오] 꼼짝 말라구, ■■.

           이게 권력이다.


[이자요이] ■■….





[이자요이] 오래간만이네….


[우시오] 응?


[우시오] 어이, 뭐야. 지금 그 미묘한 틈은.

           마치 연유가 있어 보이는 두 사람 같잖아?


[우시오] ■■, 너.

           아키랑 무슨 일 있었던 건 아니겠지?





[이자요이] 잠깐만!

             바보 같은 소리 마!



▶ 순간 나도 수라장 막장인 줄;;; 3분만에 분위기 쌔하게 만들어서 깜짝 놀람;;



[유세이] 농담이 지나쳐, 우시오.


[우시오] 아, 내가 잘못했어.

           미안, 미안.


[우시오] 잠깐 분위기를 좀 풀어 보려고 한 것뿐인데….


[유세이] 그런데, 아키.

           할 얘기란 건 뭐지?


[이자요이] 그 거 말인데…

             크로우와 잭이 찾아 왔다며?


[유세이] 그래.

           각기 달랐지만, 둘 다 왔어.


[이자요이] 프로 리그에 도전하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았지?


[유세이] 아무말 안해서…, 미안.


[이자요이] 딱히 화난 건 아니야.


[이자요이] 다만, 혹여 유세이한테 그럴 맘이 있다면 말해줘.

             나도 이것저것 준비가 필요하고.


[유세이] 준비?


[이자요이] 당연히 당신과 함께 갈 준비지.


[유세이] 자, 잠깐만.

           의사가 되겠다는 목표는 어쩌고?


[유세이] 아니. 게다가 애초에 나는 그럴 맘이….


[이자요이] 정말로 없어?

             그게 당신이 본심이야?


[유세이] 물론이야.




▶ 엄마 ㅠㅠㅠ 공식이 유아키하고 있어요ㅠㅠ 아키 더 해줘류ㅠㅠㅠ



[이자요이] 거짓말.

             사실은 망설이고 있지?


[유세이] 어째서, 그런 소릴?


[이자요이] 알아. 유세이의 마음 정도는.


[이자요이] 최근 이야길 나눠도 계속 마음이 딴데 가있었고.

             내가 모를 줄 알았어?


[유세이] ………….


[우시오] 단념해, 유세이.

           여자한테 비밀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구.


[우시오]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전하는 게 사내란 법이지.






[유세이] 확실히 나는… 조금 망설이고 있는 걸지도 몰라.



[유세이] 크로우나 잭을 보고, 그 녀석들과 듀얼해서….

           나도 마찬가지로 큰 무대에서 싸워보고 싶어….


[유세이] 그런 마음을 품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유세이] 하지만, 내게는…….


[우시오] 모멘트 연구 건은, 바로 정리 될 거잖아?


[유세이] 아아.


[우시오] 그럼 솔직하게

           자기가 제일로 하고 싶은 일을 해보는 게 어때?


[우시오] 앞으로의 연구 건은 내가

           미카게 씨나 시장한테 얘기해 줄수도 있어.


[유세이] 아니….


[유세이] 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아키의 꿈을 방해할 순 없어.


[이자요이] 그만!!


[유세이] 아키…?



▶ 엄마 ㅠㅠㅠ 공식이 유아키 22222



[이자요이] 나를, 포기하는 이유로 삼지 말아 줘,


[유세이] 미안….


[이자요이] 같이 생각하자, 유세이.

             뭐가 두 사람한테 최선의 선택인지를.


[유세이] 아키….




▶ 이제는 전설의 그 명대사///



[우시오] 어이, 듀얼 해라.


[유세이] 응?


[우시오] 생각해 보니, 말로 궁싯거리는 건 나랑 안 어울려.


[우시오] 하고 싶은 말은 이 녀석으로, 이 카드로 전한다.

           그게 우리들의 방식이야.


[우시오] 그렇지? 유세이?


[유세이] 훗….

           확실히 당신 말이 맞아.


[유세이] 할까.


[우시오] 그렇게 나와야지!


[이자요이] 정말이지, 차암….

             남자들이란 어째서 이렇게….


[우시오] 싫으면 보고만 잇어도 좋다구, 아키.


[이자요이] 당연히 해야지!


[이자요이] 자, ■■.

             당신도 얼른 준비해.



[이자요이] 태그 듀얼이야!





---------------------- Dual --------------------







[우시오] 져버렸나.

           역시 너희들 장난 아니게 강하군.



[이자요이] 듀얼하고 있을 때가 제일로 빛난다는 걸

             새삼 알게 됐어.


[우시오] 뭐, ■■도 유세이도

           듀얼과 떨어질 수 없다 그거지.


[이자요이] 그래, 유세이.

             알겠지?


[이자요이] 당신에게 있어

             듀얼이 얼마만큼 소중한 존재인지를.


[유세이] 아아….





[이자요이]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미래인 게 아니야.


[이자요이] 돌아가는 길로 보여도, 그것이 멋진 미래로 이어지는 일 역시 있어.



[이자요이] 당신의 꿈도, 내 꿈도.

             둘 다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길 역시 있을 거야.



[유세이] 둘 다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길인가….




▶ 공식이 유아키를 해줘서 기쁘다... ㅠㅠ 아키가 너무 멋지게 말해줘서 기쁘다..ㅠ_ㅠ



[이자요이] 세계로 나가, 유세이.


[이자요이] 예를 들어, 1년 한정 리그 참전.

             그런 방법도 있잖아?


[이자요이] 도전하지 않고 포기하다니, 당신 답지 않아.


[이자요이] 내가 아는 후도 유세이는

             어떠한 난관과 직면해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이자요이] 그런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야.






[이자요이] 그런 사람이기에, 나는….



[유세이] 아키….






[이자요이] 내가 할 말은 전부 다 했어.


[이자요이] 어쨌든, 다시 한 번 자신의 본심을 직시하고

             생각해 봐.


[이자요이] 그리고, 정해지면 연락해 줘.


[이자요이] 그걸로 당신이 어떠한 길을 선택한다해도

             나는 그 결단을 존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