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Ds] 후도 유세이 - 호감도 2000 이벤트
[SP_5Ds]
후도 유세이 - 호감도 2000 이벤트
VS 보머 & 잭
[유세이] ■■. 오늘은 어쩔거지?
[유세이] 너만 괜찮다면
마을에도 나가 볼까 하는데.
[유세이] 누가 온 모양이군….
[유세이] 손님이 올 예정은 없었는데….
[잭] 유세이!
있나, 유세이!
[유세이] 잭?
[잭] 뭐냐. 있지 않느냐.
굳이 문을 잠궈두다니, 조심성 많은 녀석.
[유세이] 집에 있어도 문 정도는 잠구잖아.
[잭] 바보 같은. 너나 크로우와 함께 셋이서 살던 시절에도
나는 문 같은 거 잠근 적 없다.
[유세이] 아니, 잭.
그건 가슴을 펴가며 할 소리가 아니야.
[잭] 킹은 누구의 도전이라도 받아 들인다!
나의 듀얼은 문은 24시간, 열려 있는 것이다!
[유세이] 그런가….
[유세이] 그래서, 오늘은 무슨 일이지?
[잭] 어이, 보머.
[보머] 오래간만이로군.
[유세이] 보머!
잘 지냈나?!
[보머] 나도 동생들도 잘 지내고 있어.
전에는 신세를 졌군.
[보머] ■■도.
정말로 반가워.
[잭] 보머가 고향으로 돌어가기전에 네게 인사를 하고 싶다길래 말이다.
안내했다.
[잭] 딱히 유세이, 널 만나러 온게 아니다.
[유세이] 그런가…. 하지만 잭,
나는 오래간만에 네 얼굴을 봐서 기쁘군.
[잭] 흥. 물러터진 소리.
완전히 얼이 빠진거냐, 유세이.
[잭] 일단 네게도 전해두지.
[잭] 나는 킹으로써 세계로 나아간다!!
[유세이] …!
[잭] 세계 최강의 듀얼리그, 라이드 A로부터 제의를 받았다.
[잭] 그 어떤 상대라해도, 지지 않는다.
저쪽에서도 킹이 되어 보이겠다!
[유세이] 아아, 잭.
너라면 할 수 있을 거다,
[잭] 너는 어떠냐, 유세이.
[유세이] 나?
[잭] 너는 이 킹을 쓰러트린 남자.
세계로 나갈 자격은 충분하다.
[유세이] 나는 그럴 맘 없어.
이 마을에서 해야할 일도 있다.
[잭] 그렇다면, 유세이!
나와 듀얼해라!
[유세이] 갑자기 무슨?
[잭] 듀얼에는 갑자기고 뭐고 없다.
[잭] 자신의 마음이 원하는 대로, 눈 앞의 상대에게 혼을 부딪친다.
내게 있어 듀얼이란 그러한 것.
[잭] 그리고 지금이 바로 그때인 것이다.
[유세이] 아니. 하지만 나는….
[잭] 태그 듀얼이라도 상관없다.
오래간만에 ■■의 실력도 보고 싶으니까 말이야.
[잭] 보머, 도와라!
[보머] 좋지.
[유세이] 거절해봤자 납득해줄 잭이 아니야.
별수 없지.
[유세이] ■■, 내 파트너를 부탁하지.
------------- Dual -------------
[잭] 나의 혼에 울려 퍼졌다, 유세이.
[잭] 역시 언젠가 다시
이 마을을 찾을 필요가 있겠군.
[잭] 다시 네게 도전하기 위하여.
[유세이] 잭….
[보머] 이걸로 나도 마음 놓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겠군.
[유세이] 가는 건가, 보머?
[보머] 지박신의 감시자로써
그 땅을 지켜보는 것이 나의 사명….
[보머] 게다가 애니나 맥스도
내 귀향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겠지.
[유세이] 그런가.
잘 지내.
[보머] 기회가 있으면 언제든 찾아와 줘.
환영하지.
[보머] ■■도 말이야.
[잭] 한때의 작별이다, 유세이.
[유세이] 가는 건가…. 너도…….
[잭] 내일 아침에는 출발한다.
배웅은 필요 없어.
[유세이] 아아.
지금의 듀얼로 전했다고 생각해.
[잭] 그렇다.
[잭] 유세이!
네게 선언해 두마.
[잭] 나는 하루라도 빨리
라이드 A의 킹의 자리를 내것으로 만들어 보이겠다!
[잭] 그때까지 나 이외의 그 누구에게도 져선 안 된다.
세계 그 어떤 누가 상대라해도 말이다.
[유세이] 잭….
[잭] 뒤는 맡기겠다, ■■.
너라면 해야할 일을 알고 있겠지.
[잭] 그럼, 작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