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 미사와 다이치 - 호감도 2000 이벤트
[SP_GX]
미사와 다이치 - 호감도 2000 이벤트
VS 우미노 유키코 & 후지와라노 유키노
[미사와] ■■, 와줬구나.
[미사와] 그 이후로 많이 생각해 봤는데
좋은 생각이 하나 났어.
[미사와] 그건…….
[미사와] 미사와 배!!
[미사와] ………….
[미사와] 뭐야…, 리액션이 얄팍하잖아….
[미사와] 미사와 배란 미사와 배를 걸고
학생 전원이 태그 듀얼을 해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대회야!
[미사와] 오?
[미사와] 역시 듀얼 대회라고 하니 덥석 무는 구나!
[미사와] 응응. 좋은 생각이지?
[미사와] ■■라면 그렇게 말해 줄 거라 생각했어.
[미사와] 당장 장소 준비나 전단 작성을 해야겠어!
[미사와] 선생님과의 교섭도 잘 됐어!
[미사와] 장소도 날짜도 절차도 정했고!
[미사와] 준비 만전이야!
[미사와] 다들 목표가 생겨서 의욕이 느껴지게 되었고.
우리도 힘내자!
[미사와] 실은 우리는 주최로써
우승자와의 엑티비전 매치를 생각하고 있어.
[미사와] 즐겁겠지?
[미사와] 좋아!
태그 듀얼 트레이닝이라도 할까!
[레이] 앗! ■■ 씨에, 미사와 선배!
[레이] 미사와 배 소문, 들었어!
[레이] 힘내!
[미사와] 음. 고마워!
[레이] 그런데…, 상품은 뭐야?
[미사와] 응? 상품……?
[미사와] ……….
[미사와] 까먹고 있었다아아아!!!!
[레이] ……….
[토메] 어서 오렴.
[미사와] 토메 씨!
[토메] 어라, 미사와 군.
[토메] 미안.
오늘은 칫솔 손잡이 부분은 품절이야.
[미사와] 아뇨아뇨!
지금까지 칫솔 손잡이 부분만 샀던 적 없으니까요!!
[미사와] 잠깐 상담을 좀 받아주세요!
[토메] 어머. 그렇게 의기 충만히. 무슨 일이야?
대머리?
[미사와] 대머리 아닙니다! 아직 안 까졌어요!!
[토메] 그럼 앞으로 까지는 거구나…. 가엽게도.
[미사와] 오늘은 그런 건 됐고!!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토메] 과연.
미사와 배의 상품을 준비하고 싶은 거구나.
[미사와] 네. 부디 거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토메] 음~. 그건 상관없지만, 공짜로는….
[미사와] 저와 ■■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뭐든 돕겠습니다!
[토메] 그래?
그럼…….
[미사와] 선착장에서 와야할 짐이 아직도 안 온다라….
[미사와] 이건 뭔가 사건의 예감이 들어….
[미사와] ■■!
저걸 봐 줘!
[유키코] …………는 …………래두……, ………로선 절대.
[유키노] …………네, 일단………… 토……….
[미사와] 저 두 사람…, 수상한 걸…….
[미사와] 내 재색의 뇌세포가 그렇게 고하고 있어.
[미사와] 저 녀석들은 도둑이라고!!
[미사와] 간다, ■■!!
댓쉬로 체포다!!
[미사와]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너 희 드 으 으 으 을!!
[미사와] 이 도 둑 놈 들!!
[유키코] 응?
[유키노] 엣?
[유키코] 꺄악!!
[유키노] 싫어어어엇!! 변태!!!
[미사와] 벼, 변태?!
[미사와] 너희들이야말로 도둑인 주제에!!!
[유키코] 벼, 변태가 뭔가 외치면서 달려와!!
[유키노] 가까이 오지마, 이 변태!!
[미사와] 나는 인간이다! 변태가 아니야!!
태그 듀얼로 무찔러 주마!!
------------------ Dual ---------------
[미사와] 정의는 승리한다…!
[미사와] 자아….
[미사와] 너희는 왜 이 짐을 훔치려 한 거지?
[유키코] 훔치려고 한 적 없어요!
[유키노] 토메 씨의 말을 듣고 짐을 가지러 왔는데….
[유키코] 이 무게는 절대 무리래두. 우리로선 절대.
[유키노] 그렇네. 일단 돌아가서 토메 씨한테 보고를….
[유키코] 그때 변…, 미사와 군이 와서!
[유키노] 그대로 다짜고짜 태그 듀얼을 신청해 왔잖아!
[미사와] 그, 그랬던 건가….
[미사와] 지레짐작해 버렸군…….
[유키코] 정말! 사과로 이 짐들, 토메 씨한테 갖다 주세요!
[유키노] 앞으로는 레이디한테 고함을 치면서 덤벼 들지 마!
[미사와] 미, 미안….
[미사와] ………….
[유키코] 하지만 뭐…….
[유키노] 미사와 배는 기대할게!
[미사와] 엣…?
[미사와] 고, 고마워!!
[유키코] 그럼, 미사와 군. ■■!
[유키노] ■■! 미사와 군 단속, 힘내!
[미사와] 이런 일이 있어서, 큰일이었습니다!
[미사와] 저도 ■■도 변태 취급 당하질 않나!
[토메] 어라? 여자아이한테 변태 취급 당한 건
미사와 군뿐이지 않아?
[미사와] 그, 그랬었나…?
[미사와] 그런게 아니라!
여학생들한테 짐을 맡긴 거라면, 처음부터 말씀해 주세요!
[토메] 어라…. 피켈 일직선인 미사와 군에게
서프라이즈 만남의 자리를 제공해 주려했던 내 친절심을 모르다니….
[미사와] 그런 거 필요 없!!!
[미사와] 지는 않습니다만…….
[미사와] 지금이 아니라도 좋잖아요!
[토메] 뭐어, 그건 그렇고….
[토메] 짐 고마워~.
[토메] 자아, 약속했던 상품말인데….
[토메] 지금 갖다 준 짐 안에 들어 있는 카드,
전부 경품으로 써도 돼!
[미사와] 엣?!
[미사와] 이렇게나 많이 받아도 되는 겁니까!?
[토메] 모두를 위해 힘쓰는 거잖아?
갖고 가려므나.
[미사와] 고, 고맙습니다!
[미사와] 이걸로 무사히 미사와 배를 개최할 수 있겠네요!
[미사와] 해냈어, ■■!
[토메] 미사와 배 기대할 게.
[미사와]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