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4] 래리 도슨 신뢰도 4000 이벤트
VS 유세이 & 루아
** 아침회화 **
[래리] 좋은 아침, ■■!
변함없이 늦잠꾸러기구나.
응, 맞아.
대회에서 같이 듀얼해줘서 고마워.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덕에
왠지 나, 자신이 생겼어.
대회는 끝났지만, 오늘 좀 같이 가줬음하는 곳이 있어.
저기, 괜찮지?
** 유세이의 아지트 **
[래리] 에… 사실 오늘에야말로 유세이에게 카드를 건네주려고…
마침 시티에서 돌아와있다고하니까 찬스야.
그치만…
왠지 긴장되…
막상 주려하니까 긴장되서… 누군가 같이 가줬음해서…
앗, 지금 살짝 날 바보취급했지?!
수상식때 했던 듀얼에서 이긴뒤 나도 좀 성장한게 아닐까 싶지만서도…
이것과 지금 긴장한건 다른 이야기야!
유세이, 킹이 됐으니까
왠지 뒤늦은감이 없진않지만
그치만 건네준다고 했으면 건네주는거야! 가자, ■■!!
[래리] 유, 유세이!
잘 돌아왔어!!
[유세이] 래리… 그래, 다녀왔다.
[루아] 저기, 유세이, 누구?
[래리] 엣…
[유세이] 래리, 루아.
두 사람 모두… 내 동료다.
[루아] 흐응
[래리] 그, 래…
유세이!! 오늘은 유세이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게 있어서!!
이거…!!
그… 내 마음이야
유세이의 덱에 어울릴꺼란 생각이 들어서
받아줘!
[루아] 우왓! 굉장하다, 이 카드!!
좋겠다! 좋겠다~!! 분명 강하겠지!!
아, 물론 달란 소린안해!
나 이 카드를 덱에 넣은 유세이랑 듀얼하고 싶어!
응, 그정돈 괜찮지?
응? 유세이~ 듀얼하자, 하자하자~
[유세이] 아아… 좋아.
[루아] 얏호!!
[래리] 유세이…
[유세이] 듀얼하자.
하지만 나와 루아는 태그다.
[루아] 태그?
난 그게 아니라…
[유세이] 그리고 래리, ■■…
너희들에게 태그 듀얼을 신청하지.
[래리] 엣?
지금 유세이랑 듀얼?
[유세이] 그래
[래리] 갑자기 듀얼 분위기가 됐지만 괜찮겠지 ■■?
태그 듀얼 대회에서 우승한 우리들의 듀얼!
유세이에게 보여주자!!
---------------------- Dual ------------------------
[루아] 졌다…
우웃… 좀만 더 했으면…
[래리] 나… 유세이를 이겼어?!
[유세이] 래리…
성장했구나
[래리] 유세이…
[유세이] 보는 순간 알았다
[래리] 엣?
[유세이] 이 카드를 손에 넣기위해 래리가 노력해온걸…
그리고… 정말 강해졌다는 것도.
듀얼하고 난뒤에 확신했어
[래리] 유세이…
[유세이] 그리고 네가 준 카드도 내 덱에 잘 녹아든다는 것 역시.
고맙군… 래리.
[래리] 유세이…!!
[유세이] 좋은 파트너를 찾은 모양이구나
[래리] 역시… 유세이는 굉장해!
그걸 어떻게 알았어?!
[유세이] 그만큼 손을 꽉 쥐고 있는걸 보면… 말야.
[래리] 에…?
앗, 나도 참 또!!
미안 ■■!!
[래리] 새큐리티와 듀얼했을 때는 굉장히 무서워서
다리가 덜덜 떨렸어.
내가 지면 모두가 잡혀갈꺼란 생각을 하자니…
나… 역시 유세이처럼은 될 수 없어
혼자였다면 그런일은 못했을꺼야.
[래리] 그치만… 그때…
■■의 손을 잡았더니 이상하게 마음이 가라앉았어.
유세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만 같았어…
뛰어넘지 않으면 안될 허들이 높으면 높을수록…
지키고 싶은 인연이…
■■와의 유대가…
내게 있어서 이만큼이나 소중했다는걸… 깨닫게 돼.
그러니까 지금은 ■■가 대회에 출전하기 전보다 몇배나 더 소중해…
[래리] 나… ■■가 있어준다면…
언젠가 유세이처럼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시간은 걸릴지도 모르지만…
그러니까… 그러니까……
[래리] 그때까진…
이 손을 놓지않을래!
[래리] 꼭 붙잡고서 절대, 절대로 놓지않을꺼야.
괜찮겠지, ■■?
------------------ End ------------------
▶ 너무 좋아 ◀